SP1 (Silent Plot1)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 리뷰

드디어 SP1에 접속 !! 접속 메인화면의 모델은 여성 히트맨이다.

서버 목록을 보면 서버가 하나뿐이다. 하나라서 그런지 1일차땐 거의 게임이 불가능할정도로 유저들이 바글바글해서 몹들의 부족현상이 끊이질 않았다. 다행히도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들이 고랩지대로 가버려서 이런 문제들은 해소가 되었다.

월래 필자는 처음엔 히트맨을 키울 예정이었지만 히트맨이 보기와 다르게 맷집이 부족하여 히트맨을 삭제하고 다시 키운 블레이드...공속은 느리지만 파워하난 막강하다.

SP1 로딩화면...퀄리티 한번 乃!!! 하지만 계속보면 질리다...ㄱ-

게임의 시작은 어느 모퉁이에서 시작된다. 역시 게임의 분위기대로 기존 MMO에서 보았던 마을의 활기찬모습은 어디에서도 볼수가 없고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모습과 비슷한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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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직찍사진(?)....잠시 쉬어가기 ;ㅅ;ㅋ

퀘스트를 받고 바로 이블랑이란 곳으로 고고싱 !!! 저기 보이는건 포탈 !

여기 또한 구스펠트 못지않게 사람들의 우울감이 넘쳐난다. 거의 폐가나 다름없는 집들...

히트맨 스킬 시연 장면...파수꾼의 죽는 장면은 언제봐도 인상적이다 -ㅂ-ㅋ

이것은 히트맨의 스킬을 줌으로 -ㅛ-ㅋㅋㅋ

열심히 몹잡고 쉬는중 -ㅛ-ㅋㅋ 방어구 미 착용시에 무한 사냥은 금물 !! 거의 3몹정도 잡으면 HP가 바닥을...ㄱ-;;

1일차 포퍼스 플랫 1층의 사진이다.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하나.....

4일차 포퍼스 플랫의 사진을 보면 그 많던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고 한산하다. 그래도 사람들은 바글바글 ~

이번에는 블레이드 스킬 시연 장면... 레퀴엠처럼 사체가 분리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줬으면 하는바램...??? ㄷㄷㄷ

폭도들 답게 비열하게 피한다...ㄱ-

비열한 여성폭도를 잡을려고 스크린샷을 찍었는데 마침 블래스터가 쏘는 장면을 캡쳐 ?! 내가 찍어도 참 잘 찍은것 같다 ㅋㅋㅋ

비열한 폭도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블레이드 !! 내가 가장 애착이 가는 스크린샷 중 하나 !! 정말 캡쳐 한번 乃!!

포퍼스 플랫에서 폼잡기 -ㅅ-ㅋㅋ 키보드의 P를 누르면 인터페이스가 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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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퍼스 플랫 던전의 보스급 몬스터 !! 램파시 부관....저랩때는 보스를 잡으려면 파티풀은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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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1의 특징 중 하나인 폰부스시스템 !!
폰부스의 퀘스트의 첫번째는 메신저를 통해 얻을수 있다.

이것이 바로 폰부스 !! 역시 게임 분위기답게 깔끔한 단색의 빨간색이 아닌 오염된 폰부스..

폰부스를 클릭하면 이런창이 나온다. 퀘스트를 선택한후 CALL을 누른다 !!

해당 퀘스트의 CALL을 누르면 폰부스 창 중앙의 숫자들이 해당 퀘스트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눌러준다. (필자는 동전넣는 모션과 유저들이 직접할수있는 수동모드와 CALL을 눌러 자동으로 해주는 시스템을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전화가 걸리면 또 하나의 창이 나오는데 정말 전화를 하는 것처럼 성우들이 직접 대사를 읽어준다.

클로즈베타테스트의 시간이 끝날무렵 GM의 메시지가 출력된다.
모든 CBT인들은 이 메시지를 가장 싫어할듯...-ㅅ-ㅋ

5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SP1을 하면서 불편한점은 첫번째로 라데온계열 그래픽카드의 최적화다. 요즘 나오는 라그2도 라데온계열의 그래픽카드의 최적화는 거의 안한듯하다. SP1 또한 지포스는 최적화를 한것같은데 라데온은 안한듯 싶다. 처음 하는 라데온유저들은 게임실행후 계속 검은화면이 지속되는 현상이 이어지는데 해결방법은 SP1 폴더내에 있는 세팅파일을 실행한 후 PIXELSHADER=0 을 PIXELSHADER=1 로 바꿔주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된다. 이 문제점은 빨리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며, 지금도 이 방법을 몰라 CBT도 참여를 못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유저들도 대부분이다.
두번째는 서버의 부족이다. 앞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1일차 CBT에서 많은 유저들이 한정된 던젼에서 몹들을 잡는데 거의 몹이 0.5초 동안 유지되다가 3초 후면 모두 없어진다. 거의 유저와 몹의 비가 3:1정도로 부족하다. 하지만 4일차에서는 이런 현상들은 약간은 해소되었지만 2차 CBT에서 또 한번 생길수도 있기때문에 서버를 2~3개쯤 추가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이다.
세번째는 유저들이 심심치 않게 문제를 제기하는 아이템 줍기이다. 몹들을 열심히 잡고 포퍼스 플랫과 같은 비좁은 던젼에서 아이템 줍기란 쉽지가 않다. 줍기 범위가 너무 좁아서 4회에서 2번정도가 클릭미스가 있다. 타 온라인게임처럼 자동줍기라던지 줍기 범위를 넓혀서 아이템 줍기를 쉽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스릴러 MMO 답게 분위기도 적당히 암울하고 몹들 또한 타 온라인게임과는 다르게 차별화가 있으며, 폰부스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퀘스트 진행, 그리고 잘 짜여진 퀘스트 시나리오 등 무시할수 없는 게임성은 다른 온라인게임과 비교할수 있을정도로 뛰어나다. 비록 첫 CBT라 다소 삐걱거리지만 이런 문제점들을 잘 소화해내고 유저들의 불편 사항들을 빠르게 처리해 낸다면 2007년 기대작으로는 손색이 없을것이다.

이상으로 넥슨의 신작 ! "스릴러 MMORPG SP1"의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