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Watching GameShow

지스타 2008 엄청늦은 방문기 ! -_- 2부작!!


[한게임 부스]

지금도 한창 인기몰이 중인 테트리스와 액션을 자부하는 액션대작 C9, 현재 서비스 중인 아틀란티카와 몬스터헌터 등 있다. 한게임 부스 내에는 모션 테트리스라는게 있어서 키보드 대신 손동작으로 테트리스를 하는 방식인데, 정말 열기가 뜨겁다 -_- 아 ! 동영상도 있엇지....제목이...S라인의 여성이 테트리스 하는 모습이었나 ?? 아무튼 엄청난 인기 !! 그외에는 그리 생각나는게 없었고, 액션 대작 C9은 그냥 뭐 그럭저럭 내지 조금 실망정도 ?? C9의 그래픽은 정말 지스타에서 출품된 게임 들중에 단연 그래픽이 좋은것같다. 원근감표시나, 궁수가 불화살을 쐈을때 사방으로 불이 퍼지는 장면 등 정말 C9은 그래픽하난 단연 최고인듯 싶다. 하지만 플레이 방식은 좀....편하게 해줬으면 했다. 우선 이번에 C9과 필적할만한 라이벌인 넥슨댁의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은 조작키가 별로 안되면서도 타격감이 좋은데, 이놈의 C9은 뭔놈의 키가 그렇게 많은지...액션 게임에 있어서 액션도 물론 중요하지만 조작의 편의성도 무시못하는데, 단 시간만에 외우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자잘한 버그와 함께 게임진행의 허술함과 칼질형식의 플레이 등에서 평가할때 김빠진 콜라와 비슷하다는 ?? 아무튼 아직은 개발중이니, 차츰 보안한다면 2009년 기대작에 당당히 평가 받을듯 !

[한빛온 부스]

대작이라고 엄청난 호평을 하며 따로 오픈베타기념으로 행사까지 했는데, 결과는 참패로 끝나 한빛에게는 대단한 홍역을 치른 해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 한빛온 부스에서는 판타지 FPS(?)인 워크라이,  미소녀 배구였나 족구였나 -_- 아무튼 미소녀를 바탕으로 한 스파이크 걸즈, 카몬슬래쉬, 잉글리쉬오디션 등이 있다. 한빛온에서 한거라곤 워크라이밖에는 없어서 워크라이만 설명하겠다. 판타지 FPS라 하며 등장하던 워크라이 !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배경이 약간 중세풍이 나는것같기도 하고 음...요즘 나오는 FPS보단 약간 그래픽이 떨어진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님말구 -_-) 워크라이는 특이하게 타 FPS와는 달리 스킬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교해볼 때 신선하다는 느낌을 준다. 진영마다 고유한 스킬이 있는 듯하고, 상대방 진영의 캐릭터를 제거(?)하면서 경험치가 쌓이고 일정 경험치가 쌓이면 레벌업을 하는데, 여기서 레벨업을 하는 동시에 스킬을 찍을수 있는 스킬포인트가 주어진다. 필자가 한 캐릭터에서 기억에 남는건 오로지 방어막 스킬(?)이었나, 방어력을 올려주는 스킬이었나.. 아무튼 방어에 관련된 스킬이었는데, 잘만하면 적 진영 싹쓸도 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진영별로 근접무기가 있는데, 근접무기로 몇번 후리면, 100% 죽는다. 아무리 총 갈겨도 근접무기에 장사가 없다. 물론 원거리에서부터 쏜다면 당연히 총이 이기지만, 근접에 있어서는 정말 당해낼재간이 없는...ㄷㄷㄷ 아무튼 워크라이는 스킬을 쓴다는 점에서 기존의 총질 FPS와는 차별화를 두었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미지수일뿐.....

한빛온 부스에서 한거라곤 워크라이밖에 없어서 워크라이밖에는 못올림 -_- 그런데 한빛온 부스 눈팅중에 잉글리쉬오디션이라는게 눈에 띄는데, 도대체 장르가 뭐임?? 다른 게임 시연대와는 다르게 잉글리쉬오디션은 단일시연대일뿐만아니라 시연대로 오로지 한곳밖에는 없어서 줄 또한 정말 길어서 할려다가도 너무 많아서 포기 !! -_- 잠깐 눈팅해봤더니 영어학습프로그램인가 ?? -_-?

[CJ 넷마블 부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참가(처음으로 참가하는거 맞나?? -_-)하여 한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프리우스,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인기가 급상승한 마구마구, 왠만한 게이머가 한번쯤은 해봤다는 서든어택, 현재 출격 준비중인 진삼국무쌍 등이 있다. 넷마블 부스에선 끌리는게 없어서 게임 플레이를 못했다라기 보다 안했다라는게 맞을것이다. 왜냐하면 프리우스도 왠만큼 해봤고, 마구마구도 특별히 다른것이 없고, 출격 준비중인 진삼국무쌍 또한 칼질밖에 없을것같기 때문이다. (너무 주관적인가 -_-) 그래도 CJ부스에서도 나름 이벤트도 많았고 특히 !! 추신수 선수의 사인회를 열었을때 그 엄청나게 길었던 줄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필자도 추신수 선수 사인좀 받을려고 기웃거리다가 엄청나게 긴줄보고 포기했다는....ㄷㄷㄷ

0123
[JCE 부스]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JCE 부스 ! 작년과 똑같이 올해에도 프리스타일에 관련된 미니 이벤트들이 줄비했다. 매년 나왔던 농구 머신과 해머치기, 그리고 JCE의 신작인 HIS프리스타일 매니저프리스타일 싸커, 현재 서비스 중인 고스트 X가 있다. JCE에서도 한게임의 미니콘서트 처럼 인순이씨가 나왔는데, 직접 공연은 보지못했다 -_-........고스트 X도 인순이씨가 직접 OST를 불러서 화제가 되었는데, 요즘은 던파도 그렇고 고스트 X도 그렇고 요즘 게임 OST가 대세인듯하다. 게임 시연회에서 최고는 넥슨부스라 하면, JCE부스는 게임 시연외에 농구 머신이라던지, 해머치기라던지, 아무튼 미니게임들이 많았고, 누가 뭐래도 부스걸 乃!! 아무튼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윤곽이 뚜렷한 곳은 넥슨부스와 JCE부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플레이엔씨 부스]

작년의 엔씨는 다양한 신작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에 반해서 올해는 출품작이 오로지 러브비트아이온 달랑 두개 뿐...-_- 엔씨부스에서 한거라곤 무료로 나눠주던 아이온탄산음료 먹고, 러브비트 시연대신에 아이온 시연을 했는데, 역시나.........작년과 똑같이 제한시간 20분동안 칼질형태였다. 20분동안 그냥 무의미하게 칼질만 하였던 필자는 멍때리기만 하고 괜희 시연했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었다 -_- 어차피 집에서 실컷했는데.........(필자는 참고로 18 살성과 24 마도성 ㄱ-)시연했더니 쿠폰을 주는데 아이온 탄산음료 두병 주길래 냉큼 받아들고 나왔다. 이번 NC는.......쩝 ㄱ-
그냥 그랬다.

[전체적인 총평]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 지스타조직위원회가 통합이전(?)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의 수장도 걸스타란 오명이 싫었는지, 레이싱걸의 수를 절반이상 감소시키고, 게임업체들도 쇼보단 관객들과의 소통에 더 신경을 쓴듯하다. 그리고 지스타의 폐회식을 수능이 시작한 주에 끝을 내어 수험생들도 부담없이 지스타를 관람할수있게하였다. 이런면에서 볼때 올해 지스타는 작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노력한것같다. 그런데 올해 지스타는 필자가 생각하기론 넥슨부스 말고는 끌리는게 없는것같다. 현재 서비스 되고있는 게임들을 출품해서 그런지 아무튼 지스타를 꼬박꼬박 매년 다녔는데 올해처럼 끌리는게 없었던 적은 올해가 처음인듯하다. ㄱ-